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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방에서 수줍게 꽉 찬 서명지 인증샷을 올려주시는 든든한 김수연, 김영희 회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두 분이 함께 있는 다섯손가락 겨레모임에서만 330명이 넘는 서명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진작 모셨어야 했는데 이제야 두 분의 소중한 말을 옮기게 되어 죄송할 따름입니다.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주신 두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나는 이런 마음으로 세균무기실험실 폐쇄 서명운동을 하고하고 있다! 두 분다 여러 가지 일로 바쁘신데 어떤 마음으로 함께 하고 계신지 정말 궁금합니다..

 

김수연_ 국가가 책임져야 할 생존의 안전과 인권에 대한 문제이지만 이 기초적인 부분을 보장 받지 못한다는 사실이 참으로 암담합니다. 또한 현시대를 살고 있는 선배시민으로써 미래세대에게도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국가가 해결해 주지 못한 개인의 안전은 우리 스스로가 지켜내야 할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걸 바래서가 아니고 다만 우리 모두가 안전하게 살 권리를 지킨다는 마음이 가장 큽니다.

김영희_ 나와 가족들 그리고 더 많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세균실험실은 반드시 폐쇄되어야 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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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서명운동과 달리 주민투표 요구서명은 어려운 점이 다소 있습니다. 서명운동을 하시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김수연_미군 세균험실의 존재 여부에 대한 믿음이 약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큰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짜뉴스가 아니냐는 의심을 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어요. 그 외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크게 관심가지고 우리가 함께 해결해 나아가야 할 문제라고 쉽게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김영희_저도 김수연 회원과 마찬가지로 부산에 존재하는 세균실험실 자체를 믿지 않는 분들이 계셨어요. 혹은 세균실험실의 존재를 이해해도 말도 안되는 억지소리를 하는 분들도 있어 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행정적 조건 때문에 개인정보가 많이 요구되다 보니 꺼려져 서명을 피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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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회원의 활동]

 

 

 

주민투표 서명운동을 하면서 만났던 분들과 나눴던 이야기 중에 기억에 남고 소개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김영희_코로나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기 전 지인들과 함께 커피 마시러 몇몇 카페에 들른 적이 있어요. 대부분 젊은 분들이 사장이어서 혹시나 하고 세균실험실을 물어보면 정말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세균실험실 문제에 대해 설명을 하면 대부분은 정말 놀라면서 이런 시설들은 폐쇄되어야 한다며 관심을 많이 보이더라고요. 널리 알려달라고 하니 그러겠다며 유인물을 챙겨가기도 하더라고요.

김수연_우리 ‘하마터면 도서관’의 이용자 선생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2년 전 정년퇴직을 하시고 현재는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선생님께 미군 세균실험실 설명을 하고 서명을 부탁드렸어요. 선생님께서 직장생활 하시는 동안에는 아이들 키우고 먹고 사는 것이 바빠서 세상살이에 관심을 둘 여유가 없었다고 하셨어요. 자신이 직장생활을 할 때에도 어느 누군가는 분명히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바로 잡기 위해 뛰어 다녔을텐데 혼잡한 사회에 두 눈을 질끈 감고 모른 척 한 것은 나이 들어 느끼는 본인의 원죄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지금 이렇게 무지한 누군가를 대신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시며 서명용지를 5장 챙겨가셨어요. 일주일 후에 선생님께서 다니시는 절의 신도들과 친척분들께 받은 서명용지 5장을 되돌려 주시며 함께 한다는 마음 잊지 않겠다고 용기를 주셔서 코끝이 찡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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