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원이 사는 전포LH아파트는 겨레하나 1호 아파트입니다.
우리 회원이 큰 용기를 내어 관리소장님을 만나 설득하고 서명봉투를 우편함에 꽂았더니 150명이나 되는 아파트 주민들이 화답해주셨습니다. 행여나 광고지로 오해할까봐 호소문도 쓰고 아파트 주변에서 선전전도 하면서 이 문제를 알렸는데, 일주일만 하고 정리하기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아파트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입구에 배너대를 설치하고 오가는 주민 한 분 한 분 놓치지 않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서명에 참여하셨다는 분들에겐 감사의 인사를!!! 미처 서명을 하지 못한 분들은 현장에서 바로 하실 수 있도록 안내해드렸습니다.
이미 서명에 참여하셨다는 주민들을 많이 만날수 있었고, 우리 안전에 대한 걱정과 미국에 대한 분노까지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우리 옆을 떠나지 않고 이웃 주민들에게 서명을 독려해주셨습니다.
“ 이런 일은 우리가 나서서 함께 해야합니더. 서명하고 가이소~!!!!”
전포LH아파트 주민들의 마음은 이미 세균무기실험실을 폐쇄시킨거나 다름없었습니다.
우리의 1호 아파트 주민들 모범 따라 2호, 3호 4호, 5호......
부산지역 모든 아파트에서 미세균무기실험실 폐쇄의 목소리가 울려퍼질수 있도록 내일도 아파트로 달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