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곽상도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인권을 말하는가

by 부산겨레하나 posted May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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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에서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TF를 꾸리고 곽상도를 위원장에 임명했다.

해도해도 너무한 일이다. 아무리 역사 앞에 부끄러운줄 모르고 뻔뻔하게 낯을 들고 다니는 정치인들이라고 하지만, 국민들을 바보로 알지 않고서야 이럴 수 있는가.

곽상도가 누구인가. 유서 대필 조작 사건의 담당 검사로 강기훈씨의 인생을 망가뜨린 주범이다. 진상이 드러났음에도 사과는커녕 “문제가 있었다면 당시 왜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느냐”고 말한 인물이다. 한 사람의 삶을 망가뜨린 인물이 국회의원이 된 것으로도 모자라 이제 그 탈로 다른 이들의 인권을 ‘진상규명’하겠다고 나서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인가.

곽상도는 과거를 반성하기는커녕 지금도 왜곡된 정치공세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윤미향 당선인이 마치 1가구 5주택을 소유한듯 왜곡보도가 넘쳐나게 만든 장본인이 곽상도다. 이런 곽상도가 위원장인 TF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가.

박근혜 한일’위안부’합의 때 할머니들의 눈물과 절규는 모른척 하더니, 지금 대놓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이용하는 미래통합당의 뻔뻔함이 기가 막힌다.

저들에게는 지금 일들이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좋은 먹잇감에 불과할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최소한 인권이니 진상규명이니 하며 곽상도가 떠들고 있는 것은 차마 지켜볼 수가 없다. 그렇게 나서고 싶으면 최소한 박근혜 한일합의부터 - 아니 유서대필 사건부터 진상규명하라.

당신들에게는 자격이 없다. 명심하라. 당신들이 또 어떤 역사적 죄를 짓는지 시민들이 눈을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다.

 

2020년 5월 27일


(사)겨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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